연락도 자주하고 얼굴사진 자주 찍어서 보내주고 연락도 잘해주다가 혹시 운동하거나 학원가면 다 말해주고 가는데 가끔 까먹고 자도 새벽에 깨서 씻고 바로 잤다고 미안하다고 그래요. 이상형도 외적인것도 맞고 성격도 잇팁 엔프제라 꽤 잘맞고요. 한동안 연애하고 싶다고 자꾸 그래서 나도 하고싶다고 내가 뭘 어쩌겟냐는 식으로 말해서 넘어갓고요. 얼마전에 저녁에 심심해서 그냥 어그로 끌려고 스토리에 약간 의미심장하게 올렸는데 스토리 누구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어그로라고 했는데 또 누구냐고 묻길래 너? 이랬는데 자라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왔어요. 연애는 하고싶은데 저는 싫은걸까요..? 전에는 혼자 놀러갔다가 쇼핑을 너무 많이해서 가방 무겁다고 햇더니 연락하지말고 집 가서 연락하라고 그래서 제가 싫다고 심심한게 더 싫다고 그랫더니 동갑이면서 오빠인척 그럼 자기가 연락 안보겟다고 그래요. 원래는 밥먹을 때도 계속 디엠해주고 학원 가는길에도, 학원에서도 디엠해줬는데 좀 뜸해진것 같아요. 얘가 썸붕났어서 연애같은게 조심스러운건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제가 더 늦게 자서 잘자라고 연락 보내놓고 얘는 11시쯤 일어나서 답장하고 저는 한시쯤에 일어나서 연락온거 확인하고 다시 잔다고 보내놓고 얘는 두시에 뭐야 이런식으로 연락오고 릴스보내고 디엠좀 하다가 학원 가기 싫다고 그러면 제가 잘 달래서 보내고 오늘 약속있냐고 물어보면 막 신나서 말해주고 좀 얘기할거 떨어지면 덥다 이러면서 대화도 끊기는거 없이 잘되는 편입니다. 맨날맨날 위에 있는 패턴으로 대화가 시작되는 편입니다. 제가 릴스를 안보내면 얘가 연락을 안할것 같애서 내일 한번 선뎀을 안해보겟슴니다. 일단 이 내용들 가지고 심리좀 알려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