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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은행가랑 국내 변호사 중에 뭐가 더 잘버나요 일단 저는 고1 외고생이고요. 경제학과 진학 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 저는 고1 외고생이고요. 경제학과 진학 후 진로를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 돈을 잘 버는 직업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잘 버는게 아니라 저는 솔직히.. 말도 안되는거 알지만 초반부터 잘 벌고 싶어요. 일단 두가지 대안이 있는데 (요거보다 좋은 직업 있으면 알려주세요!) 둘 중 뭐가 더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1. 해외 투자은행의 투자은행가이거는 일단 해외에 있는 유명한 투자은행에 취직하는건데요. 굉장히 어렵다길래 너무 고민돼여.. 국내 대학만 나오면 너무 힘드니까 막 해외 MBA 가야하고 가려면 회사도 다녀야 하는데 그러면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그리고 막 국제 정세가 안좋아지면 실직자되고 그럴까봐 걱정돼요 솔직히 그렇게 전문적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도 모르겠고 되더라도 그 외국인들 사이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 ㅎ2.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경제학과 간 후에 로스쿨 진학 후 로펌에 가는 계획인데요. 검사 했다가 변호사 되는 플랜도 있긴한데 이건 대형 로펌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대형 로펌 변호사는 너무 경쟁력이 빡세서 엄두가 안나요. 다들 학벌 좋을 것이고 다 잘할건데 내가 낄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근데 또 그냥 변호사는 돈을 크게 많이 벌지 못하니까..변호하는걸 잘할 자신도 없고 애초에 잘 몰라요. 시험같은것두 많이 쳐야하고 그냥 잘 모르는 분야라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그냥 빨리 벌어 놓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어요 돈이나 명예같은거 그만 생각하고.. 하지만 그때의 저는 다를 수 있겠죠이거 말고도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등 찾아봤습니다 근데 일단 이거 2개만 질문 했구요 솔직히 제가 해외 대형 투자 은행에 취직하려 했다가 안될수도 있고, 대형 로펌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도 생각해봐야 하니까.. 저는 수능을 완전 대박치지 않는 이상 남은 2년간 큰 심경의 변화가 없다면 경제학과를 진학할 예정이에요. 정말 간절히 조언을 기다립니다.. 그냥 한줄 띡 적고 가지는 말아주세요 ㅜㅅㅜ 구체적인걸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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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A :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고등학교 1학년이신데 벌써부터 이렇게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해외 투자은행가와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 두 직업 모두 소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정점에 있는 직업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진로의 현실적인 장단점과 함께 경제학 전공을 살려 초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른 직업군도 함께 말씀드릴게요.
1. 해외 투자은행 투자은행가
해외 투자은행(IB)은 '돈을 가장 빨리, 많이 벌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이나 런던, 홍콩 등 금융 중심지에 있는 유명 투자은행에 입사하면 초봉부터 국내 대기업 임원급의 연봉을 받는 경우도 흔합니다. 성과에 따라 보너스가 엄청나게 책정되기 때문에, 몇 년 안에 말 그대로 '인생 역전'에 가까운 소득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이 길은 매우 험난합니다.
진입 장벽: 서울대, 카이스트 같은 국내 최고 학부는 물론, 미국 아이비리그나 옥스포드, 캠브리지 같은 해외 명문대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학벌뿐 아니라 금융 지식, 외국어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등 모든 면에서 최상위권이어야 합니다.
커리어 패스: 대부분 해외 대학 졸업 후 바로 입사하거나, 국내 명문대 졸업 후 국내외 금융사에서 경력을 쌓은 뒤 해외 MBA를 거쳐 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고속'으로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이 MBA 과정이 길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업무 강도와 불안정성: 업무 강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주 80시간 이상 근무는 기본이고, 스트레스도 매우 높습니다. 또한, 국제 금융 시장의 흐름에 따라 언제든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어 고용 안정성은 매우 낮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오면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있죠.
2.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
변호사라는 직업은 사회적으로 높은 명예를 얻을 수 있고, 전문직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김앤장, 태평양, 광장 등 국내 6대 로펌에 입사하게 되면 초봉부터 억대 연봉을 받으며 승승장구할 수 있습니다. 경력이 쌓여 파트너 변호사가 되면 연봉은 수십억에 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은 길입니다.
진입 장벽: 로스쿨 자체도 입학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특히 명문 로스쿨은 SKY 등 소위 '좋은 학벌' 출신이 많습니다. 이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하고, 합격 후에도 수많은 인턴 과정을 거쳐야 대형 로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업무와 경쟁: 대형 로펌의 변호사는 기업 인수합병(M&A), IPO(기업공개), 금융 자문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를 주로 맡습니다. 단순히 '변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일이 많아 경제학 전공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업무 강도가 매우 높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안정성과 명예: 투자은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돈'만 본다면,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전까지는 투자은행가에 비해 초기 소득이 적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 로펌 변호사는 '일단 한 자리를 차지하면' 안정적으로 고소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가 더 잘 버나요?
단순히 '최고 소득'으로 비교하면, 투자은행가가 더 많이 벌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월스트리트의 탑티어 투자은행에서 큰 성과를 낸다면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의 최고 소득을 훨씬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소수의 성공 사례이고, 진입 장벽과 리스크는 변호사보다 훨씬 높습니다.
경제학과를 살릴 수 있는 다른 직업들
초반부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싶으시다면, 경제학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직업들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도 좋은 선택입니다.
프라이빗 뱅커(PB):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로 자산 관리 및 투자 컨설팅을 해주는 전문가입니다. 투자은행만큼은 아니지만 높은 연봉과 성과급을 받을 수 있고,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퀀트(Quant): 수학, 통계, 컴퓨터 공학을 이용해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투자 전략을 짜는 전문가입니다. 경제학 지식과 함께 이과적 재능이 필요하지만, 초고속 성장 중인 분야라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커리어를 동시에 가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지금 고등학생이시니까, 이 두 가지 길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공부에 집중하세요: 두 직업 모두 **'학벌'**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능을 대박 쳐서 좋은 대학교의 경제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경험을 쌓으세요: 대학에 가서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금융 동아리,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보세요. 펀드 매니저나 애널리스트 인턴십 등을 경험해 보면서 '내가 정말 이 길을 좋아하는지', '적성에 맞는지'를 직접 부딪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영어 실력을 키우세요: 해외 투자은행가가 아니더라도, 금융권이나 대형 로펌에서 영어를 잘하면 기회가 훨씬 많아집니다. 지금 외고에 다니고 계시니 영어 실력을 계속 갈고닦으세요.
어떤 직업이든, "돈만 보고" 뛰어들었다가 금방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든 길이지만,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직업이라면 오래 버티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면서 본인의 길을 탐색해 나간다면, 분명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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