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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쓰앵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1. 전문대학교에서 물리치료로 지금 해외 실습 프로그램으로 호주에 온 21살
1. 전문대학교에서 물리치료로 지금 해외 실습 프로그램으로 호주에 온 21살 학생입니다.2.졸업까지 1학기 남았으며 학위를 받으려면 1년 전공심화를 들어야 해요.3.호주가 너무 좋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4.사실 영주권까지 고민중인데 지금 혜택을 받고 지내고 있어서 확실치 않습니다(그래도 호주에서 일 해보면서 경력을 쌓고 싶은 생각입니다!)5.호주에서 물리치료 학과를 나올 생각은 현재 없습니다(높은 학비, 확실치 않은 전공)6.지금 이 프로그램이 워홀비자인데 여기서 살고 싶은지를 보면 휴학을 하고 세컨을 따는게 맞을까요?7.실습처에서 일 제안을 해주셨는데 마사지든, 필라테스든 스폰비자는 한국에서 경력이 있어야지 들어간다고 해서요(필라테스는 심지어 스폰비자 직군도 아님)8.휴학 하지 않고 한국에서 졸업 하고 경력을 쌓고 다시 돌아오면 워홀 비자가 만료 돼서요ㅠㅠ 휴학 신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고민이 너무 많이 됩니다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이왕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이상 철저하게 준비해보고 싶어서요!!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질문자님의 상황, 진심이 담긴 고민 너무 잘 읽었고요. 지금이 인생의 갈림길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심스럽고도 현실적인 방향으로 안내드릴게요. 우선 정리부터 차근차근 해보겠습니다.
현재 상황 요약
국내 전문대 물리치료 전공 중 (1학기 남음)
졸업 요건: 1년 전공심화 과정 이수 필요
현재 워킹홀리데이비자(WHV)로 호주에서 해외 실습 중
호주에서의 삶에 매력을 느끼며, 향후 정착/영주권까지 고려 중
실습처에서 일 제안 받음 (마사지/필라테스 관련)
하지만 필라테스는 스폰서비자 직종 아님, 마사지도 스폰 가능성은 제한적
워홀 세컨비자 고민 중, 한국 복학 여부 결정이 시급한 상황
1. 호주에 정착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
"이민 가능한 스킬셋 + 해당 분야 경력"입니다.
마사지사, 필라테스 강사는 스폰서비자 가능성이 매우 낮거나 아예 없는 직군이고, 설령 스폰이 가능하다고 해도 한국에서의 경력이 요구됩니다. 즉, 지금 일 제안이 왔다고 해도 장기 체류 비자(취업비자, 영주권)로 바로 이어지긴 어렵습니다.
2. 현재 워홀비자로 세컨비자 선택이 맞을까?
세컨 워홀 비자를 받기 위한 조건은 88일간의 지정된 지역의 ‘지정된 일’ (보통 농장, 공장, 지역 건설 등)을 해야 합니다.
만약 진심으로 호주에서 더 머물며 방향을 찾고 싶다면, 세컨비자를 위한 88일 일을 하면서 동시에 영어 실력도 키우고, 추후 이민가능 직업군으로의 전환을 고민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로가 체력적/정신적으로 꽤 힘들 수 있고, 전문성과는 별개이므로 ‘워홀 체류 연장’ 이상의 전략은 아닙니다.
3. 현실적인 추천 경로
1안. 휴학하고 세컨비자 확보 후 방향 탐색
장점: 호주에서 1년 더 체류 가능, 실습처에서의 경험도 연계 가능
단점: 한국 졸업 미완, 호주 내에서 전공 관련 영주권 직종 진입 어려움
2안. 한국에서 졸업 후 일정 기간 경력 쌓고 돌아오기
장점: 물리치료사로 1~2년 경력 후 AHPRA 등록 또는 호주 물리치료 관련 코스 지원 가능
단점: 워홀비자는 다시 못 씀. 그 대신 학생비자 or 취업비자 루트를 사용해야 함
3안. 전공은 접고 호주에서 가능한 직종으로 전환 고민
예: 요리, 간호, IT 등 영주권 대상이면서 실습-취업 루트가 명확한 전공 선택 후 유학
단점: 초기 비용 부담. 전공 변경에 대한 심리적 저항
4. 조언
질문자님처럼 "정착하고 싶다, 그러나 물리치료학과로는 확신이 없다" 는 상황이라면 워홀 세컨비자를 확보해 1년을 더 살면서 현실과 감정을 객관화할 시간을 벌고, 그 사이 영어도 키우고, 경력/진로 계획을 명확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즉, 휴학하고 세컨 준비 → 1년 체류 연장 후 진로결정이 보다 유연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단, 만약 지금 학과/전공이 너무 마음에 들고, 물리치료사로 확실한 계획이 있다면 한국에서 졸업 후 경력을 쌓고 돌아오는 것이 더 안정적인 루트입니다.
결론적으로 "조급한 감정이긴 해도, 그 감정이 진심이라면 그에 맞는 전략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워홀 세컨비자이든, 복학 후 재도전이든, 중요한 건 "언제까지 호주에 머물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 비자 루트를 명확히 설계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고민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현명한 시점에 오신 것이니,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이후 단계에 대해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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