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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지연 유도제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긴 한데 보통 30~37일이었고최근 2개월은 29일 주기로 했었어요 작년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긴 한데 보통 30~37일이었고최근 2개월은 29일 주기로 했었어요 작년 6월에 43일이었던 적도 있긴 했는데 오래 전이라..7/12 예정일이고 오늘 41일째인데 pms도 없어서요생리유도제 맞아야할까요? 부작용도 있나요?최근 관계 후 생리지연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수도 있을까요?임신가능성은 없습니다! (관계 14일 후 일반, 얼리 테스트기 2번 음성)
안녕하세요.
생리가 예정일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 현재 상황 정리
평소 주기: 30~37일, 최근엔 29일 주기였음
현재 41일째 (즉, 평소보다 최소 4일 이상 지연)
임신 가능성 없음 (관계 후 14일 뒤 테스트기 2회 음성)
PMS(생리 전 증상)도 없음
최근 스트레스와 걱정 있음
❓ 이런 상황, 생리유도제를 맞는 게 좋을까?
→ 생리 유도제(호르몬제) 처방은 가능하지만, 무조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생리유도제는 보통 다음과 같은 경우에 고려돼요.
생리 지연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임신이 아니며
자연 회복 가능성이 낮을 때
지금은 41일차라 유도제를 고려해볼 수 있는 시기에 해당하긴 합니다.
다만, 질문자님처럼 과거에도 43일 주기가 있었던 경험이 있고,
지금 임신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큰 상황이라면, 일시적인 생리 지연일 수도 있어요.
생리 지연의 원인일 수 있는 것들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도한 운동
체중 급변(다이어트, 폭식 등)
여행, 환경 변화
호르몬 불균형, 난소기능 저하
피임약/응급피임약 복용 이력
갑상선 문제 등
→ 요즘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크셨다면, 그 영향도 충분히 가능해요.
스트레스만으로도 생리가 일주일 이상 밀리는 경우는 많습니다.
생리유도제 부작용은?
생리유도제는 보통 프로게스틴 계열 호르몬제를 5~10일 정도 복용하고
복용을 멈춘 후 2~7일 안에 생리가 오게 만듭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아요.
가슴 통증, 부종, 체중 증가
메스꺼움, 식욕 변화
기분 변화, 피곤함
복부 팽만감
드물게 다음 생리 주기 불규칙
하지만 단기간 복용이라면 대부분 무난하게 지나가는 편이고,
의사의 판단 하에 사용하면 큰 부작용은 드뭅니다.
✅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1~2일 안에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방문 추천
→ 초음파로 자궁 내막 두께, 난포 상태를 보면 자연 생리 가능성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요.
자연 생리 유도 시도
스트레칭, 따뜻한 찜질, 혈액순환 도움 되는 활동
체온 유지, 따뜻한 음식, 잠 충분히 자기
산뜻한 기분 유지, 스트레스 줄이기 노력
호르몬 유도제 처방 여부는 진료 후 결정
→ 검사 없이 무조건 약부터 먹는 건 피해주세요.
✨ 정리하면
지금은 생리 유도제를 고려해볼 수 있는 시점이긴 해요.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지연 가능성도 충분하므로,
당장 급하게 약을 맞기보다 산부인과에서 상태 확인 후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건강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답변을 채택하면 질문자에게 내공의 50%가 돌아가고
제가 받는 모든 내공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