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중간고사 미도달 이번에 고1 첫 중간고사 치고 말아먹은 09 인데요.....한국사 한 과목이
이번에 고1 첫 중간고사 치고 말아먹은 09 인데요.....한국사 한 과목이 미도달이 떴어요.....인서울은 바로 아웃인건가요...? 사실 부산대 희망하고 있는데 이게 미도달을 받았다는 자체가 대입에는 많이 안좋은 영향을 주는거겠죠....ㅠ 사실 중간 때 국영수 말곤 거의 많이 못건드려서 이지경이 났어요ㅠ 제가 죽도록 안한 것도 있고요 그래도 이번에 미도달 받은 애 치곤 6모에서 수학 영어를 나름 순위권에 들게 되어서 이대로 공부 적당히만 하면 진짜 유전자 제대로 삭히는 짓이라 정신 좀 차려볼려구요....현실적 조언 부탁합니다+공부에 간절해지고 싶은데 자꾸만 풀려져요...방법 알려주세요
솔직하게 상황을 돌아보고, 바로 "정신 차리겠다"는 결심까지 했다는 점만 봐도 당신은 이미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 출발한 사람입니다.
말아먹은 시험 한 번에 인서울, 부산대가 끝났다고 말하는 건 너무 과장된 판단이에요.
지금은 절대 끝난 게 아니라, 진짜 시작점입니다.
1. “한국사 미도달 = 인서울 아웃인가요?”
고1 중간고사 한 과목 미도달은 절대 대입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특히 내신 전 과목 반영 안 하는 전형도 많고, 수능 위주 전형, **학생부종합전형(학종)**도 전략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전학년 평균을 봅니다. 고1 한 번 실수해도 고2~고3에서 회복하면 충분히 가능.
부산대도 전형에 따라 내신, 수능, 비교과 조합 다양합니다.
2. "국영수만 하다가 망했다" = 이제 전략을 알아챈 거다
국영수만 하다 보니 사탐(한국사 포함)에서 미끄러진 건 수많은 고1이 겪는 시행착오예요.
지금 그걸 인지했다면, 이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3. 공부에 간절해지고 싶은데 자꾸 풀려요… → 현실적인 방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론 절대 안 됩니다.
진짜 공부 습관이 드는 사람들은, 행동을 바꿔서 감정이 끌려오게 만들어요.
"부산대 가자" → X / "이번 주 EBS 수특 한국사 1강 끝내자" → O
(예: Focus To-Do, Forest, 안쓰는 날은 스스로 칭찬)
장소 바꾸면 집중력 달라짐. 혼자 하지 마세요
고1은 아직 노력 대비 성적이 천차만별인 시기예요.
미도달 하나, 망한 시험 하나가 인생을 규정하지 않아요. 오히려 당신이 지금 이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훨씬 더 중요한 자산입니다.
"죽도록 안한 것도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게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진 기본기예요.
당신을 위한 작은 선언문 (스크랩해서 붙여놓기)
필요하면 구체적인 과목별 전략, 주간 공부계획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