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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중간고사 미도달 이번에 고1 첫 중간고사 치고 말아먹은 09 인데요.....한국사 한 과목이
이번에 고1 첫 중간고사 치고 말아먹은 09 인데요.....한국사 한 과목이 미도달이 떴어요.....인서울은 바로 아웃인건가요...? 사실 부산대 희망하고 있는데 이게 미도달을 받았다는 자체가 대입에는 많이 안좋은 영향을 주는거겠죠....ㅠ 사실 중간 때 국영수 말곤 거의 많이 못건드려서 이지경이 났어요ㅠ 제가 죽도록 안한 것도 있고요 그래도 이번에 미도달 받은 애 치곤 6모에서 수학 영어를 나름 순위권에 들게 되어서 이대로 공부 적당히만 하면 진짜 유전자 제대로 삭히는 짓이라 정신 좀 차려볼려구요....현실적 조언 부탁합니다+공부에 간절해지고 싶은데 자꾸만 풀려져요...방법 알려주세요
솔직하게 상황을 돌아보고, 바로 "정신 차리겠다"는 결심까지 했다는 점만 봐도 당신은 이미 남들보다 한 발짝 빠르게 출발한 사람입니다.
말아먹은 시험 한 번에 인서울, 부산대가 끝났다고 말하는 건 너무 과장된 판단이에요.
지금은 절대 끝난 게 아니라, 진짜 시작점입니다.
1. “한국사 미도달 = 인서울 아웃인가요?”
❌ 아닙니다.
고1 중간고사 한 과목 미도달은 절대 대입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특히 내신 전 과목 반영 안 하는 전형도 많고, 수능 위주 전형, **학생부종합전형(학종)**도 전략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 대입 반영 현실:
대부분의 대학은 전학년 평균을 봅니다. 고1 한 번 실수해도 고2~고3에서 회복하면 충분히 가능.
부산대도 전형에 따라 내신, 수능, 비교과 조합 다양합니다.
2. "국영수만 하다가 망했다" = 이제 전략을 알아챈 거다
국영수만 하다 보니 사탐(한국사 포함)에서 미끄러진 건 수많은 고1이 겪는 시행착오예요.
지금 그걸 인지했다면, 이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3. 공부에 간절해지고 싶은데 자꾸 풀려요… → 현실적인 방법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론 절대 안 됩니다.
진짜 공부 습관이 드는 사람들은, 행동을 바꿔서 감정이 끌려오게 만들어요.
✅ 지금 당장 가능한 5가지 행동 루틴:
루틴
설명
⏱️ 25분 집중 + 5분 쉬는 ‘포모도로’
시간 단위로 ‘작업’ 분할, 지겨움 방지
하루 공부 ‘로그’ 작성
오늘 몇 분 했는지, 뭘 했는지 남기기
목표 분할
"부산대 가자" → X / "이번 주 EBS 수특 한국사 1강 끝내자" → O
유튜브/폰 차단 앱 설치
(예: Focus To-Do, Forest, 안쓰는 날은 스스로 칭찬)
스터디카페 or 공부 모임 참여
장소 바꾸면 집중력 달라짐. 혼자 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고1은 아직 노력 대비 성적이 천차만별인 시기예요.
미도달 하나, 망한 시험 하나가 인생을 규정하지 않아요. 오히려 당신이 지금 이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훨씬 더 중요한 자산입니다.
"죽도록 안한 것도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게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진 기본기예요.
당신을 위한 작은 선언문 (스크랩해서 붙여놓기)
필요하면 구체적인 과목별 전략, 주간 공부계획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