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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체대입시 6월 시작 현재 고3 여학생이고 정시로 대학 가길 희망합니다. 재수는 웬만하면 안
현재 고3 여학생이고 정시로 대학 가길 희망합니다. 재수는 웬만하면 안 하고싶어요.모의고사 보면 국어 영어는 3~4등급 나오는데 6모 때 둘 다 3은 확실히 맞을 자신 있어요. 수학은 6등급이고 등급 올라갈 가능성 없어요. 한국사는 아직 공부 안 했고, 탐구는 4 정도 나오는데 아직 진도를 다 못 뺀 거라 잘하면 2 못하면 3까지 올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평소 운동신경 조금 있는 편이고 키 158에 제멀 2미터 셔틀런 45개 뛰고, 달리기는 계주 항상 나갈 만큼 나쁘지 않게 합니다. 유연성은 5센치 정도로 좀 많이 떨어져요. 힘이랑 체력은 아직 길러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약한 편에 속해요.6월부터 체대입시를 시작해도 괜찮은 정도일까요..? 목표는 체육교육과입니다. 많이 늦은 건 알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수학 못하고 나머지 등급도 높지 않은 저 성적으로 지잡대 나와서 어찌저찌 작은 회사 취직한다 해도 제 삶은 너무 우울할 거 같아요. 아직 일을 해보진 않았지만 저는 사무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확신할 수 있어요. 체대는 보통 수학을 안 본다고 해서 국영탐 진짜 열심히 해서 끌어올리고 실기는 1~2월 달쯤 본다니까, 갑자기 희망이 생기네요..물론 체대 생각을 지금 처음 한건 아닙니다. 고1 때부터 종종 원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여태 못하다 지금 이 지경까지 왔네요..지금 이 성적으로 일반 대학교 가봤자 사회 나가면 아무것도 못 할 거 같아요. 주변사람들은 체대 나와도 할거 없다 소리 하는데 , 그래도 일반 대학 가서 관심 없는 학과에서 의미 없는 시간 보내고 등록금 낭비하는 거 보단 체대라도 가고 싶어요.솔직히 체육교육과를 전부터 꿈꿔와서 엄청 간절한 사람도 아니고, 어찌 보면 공부하기 싫어서 그냥 평소에 좀 좋아하고, 남들보단 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운동 쪽으로 회피하고 싶은 거 같기도 해요. 막상 입시 시작하면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단 생각 들 거 같기도 하고.. 3년 동안 체대입시 한 애들도 떨어진다는데 전 특출 나게 재능 있는 거도 아니고ㅜ 몸도 좀 약하고.. 막상 시작하기엔 두렵기도 하네요.. 전체적으로 다 답변해주시면 좋겠지만 받고 싶은 답변은1. 지금 제 상태로 체대입시를 시작해도 가능성이 있는지2. 체대입시 현실 (경쟁률, 어려움 등등)3. 그냥 하던 공부나 하는 게 맞는지4. 만약 체대 합격을 한다면, 일반 대학보다는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지챗지피티 쓰지 말고 성의 있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체대입시 가능성 있지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