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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싸움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주 일요일에 친구랑 놀기로 했어요, 그것도 1달 전부터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주 일요일에 친구랑 놀기로 했어요, 그것도 1달 전부터 부모님께도 놀러갈거라고 말했고 부모님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토요일부터 캠핑 갈거라고 하길래 이번주에 내 친구랑 약속있다고 하지않았냐.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저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러러니 했는데 제가 금요일에 영어과외를 해요. 그런데 영어선생님께서 이제 조금씩 공부량을 늘리자고 하시면서 평소보다 숙제를 많이 내주셨어요. 그리고 토요일에는 수학학원에서도 주말보강을 오라고하셨고요. 그래서 부모님께 공부할게 너무 많고 일요일에 친구랑 약속도 있으니 캠핑에 안 가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그럼 지금(저녘)에 다 해놓으면 되지 않냐고 하셔서 지금 영어숙제하기도 너무 많아서 힘들고 어차피 토요일엔 수학보강하고 일요일엔 친구랑 놀러가니 그냥 캠핑에 가지않고 주말동안 공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계속 지금 다 해놓으면 되지않냐고 물어보셔서 힘들다고 계속말했어요. 근데 아빠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그럼 넌 이제부터 다신 아빠 따라다닐 생각하지마. 이러셔서 아예 안 따라다닌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하면서 말했어요. 그리곤 아빠가 아무말도 안하시길래. 저도 기분이 상해 방에서 휴대폰으로 일요일에 놀기로한 친구랑 디엠을 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아빠가 갑자기 나오라고 하시면서 식탁에 앉으라고 하시더리고요. 그래서 아빠 맞은편에 앉아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자꾸 소리를 지르면서 제 말을 잘라먹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짜증도 나고 화도나서 소리를 질렀거든요. 그래서 지금 학원숙제를 하기싫고 어차피 캠핑하던 중간에 나는 돌아와야하니까 안 가겠다고 계속 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또 그럼 너는 이제 우리가족이 어디를 가던 따라오지말고 해외여행을 가도 안데려가겠다고 하셔서 저도 안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빠가 갑자기 아빠가 이렇게 말했는데 그냥 가겠다고 하는게 어려워? 하시면서 갑자기 저한테 니가 하는 공부가 뭐가있다고 니가 동생보다 공부를 하긴하냐 동생이 더 많이하는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말하셔서 당연히 제가 더 공부를 많이한다고 했어요. 갑자기 아빠가 역사나 과학이나 한문을 말하시는거예요. 제가 역사 과학같은 과목까지 학원에 다닐 수 없다보니 집에서 부모님이랑 공부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그럼 이제부터 봐주는 거 없이 물어보는거 토씨하나 틀리지 말리고 하시길래. 저도 그러자고 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들어다서 다시 휴대폰이나 하라고 하시길래. 진짜 들어가서 휴대폰이나 보다 마음이 안 좋아서 써봅니다. 이게 제가 잘못한 일인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고 ㅠ 속상하겠어요..
물론 가족끼리 캠핑가는데 빠져서 아버지께서 화가신거 같은데..
그래도 님은 친구분이랑 약속을 예전부터 잡아놨고 주말에도 숙제랑 보강이 갑자기 많아져서
어쩔 수 없이 캠핑을 포기하는 상황인데
아버지가 그렇게 나오셔서 속상하죠 ㅠ
아버지한테 다시한번 이번 주말엔 해야할일이 많고 약속도 있어서 캠핑을 못가겠다고 이해해달라고
다음 가족여행은 같이 미리 얘기하고 가자고 하는건
어떨까요 ㅠㅠ
님도 아버지한테 화내고 와서 맘이 불편하고 아버지도 불편하실거에요 ㅠㅠ 다시 좋게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