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 고2 학생입니다. 내신, 모의 2등급이 나오는데요 수1을 공부하며 난이도는 관계없이
고2 학생입니다. 내신, 모의 2등급이 나오는데요 수1을 공부하며 난이도는 관계없이 웬만한 수능킬러까지도 시간만 넉넉하다면 풀수 있을정도까진 실력이 올라왔는데 다른 1등급 애들과 항상 풀이 비교를 해보면 덜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느낌이 듭니다. 문제를 보는 안목차이 때문일까요? 제가 공부 난이도를 변칙적으로 개념>>유형,심화병행>>기출 순으로 학원을 다니면서도 혼자 저 순서로 공부를 진행하는데 방법문제일까요? 유형서를 더풀어야하는지 문풀인강을 들어야하는지 고난도풀이를 더 진행해야하는지 고민이 듭니다.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어야하나요?
현재 단계에서 문제해결력은 많이 올라온 걸로 보이지만
문제를 더 효율적으로, 정말 필요한 풀이만 써서 푸는 방법을 습득해야 합니다
유형서를 더 푼다고 해서 안목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습니다
현재 추천하는 방안은 문풀인강을 들으며 강사의 풀이법을 습득하기
어려운 문제(21,29,30번)을 처음에 내가 푼 풀이를 써놓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내가 잘못 활용한 조건이나 그런 부분을 혼자 찾아내면서
문제를 보고 연필로 처음부터 끝까지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유형과 조건만 훑어본 다음에 풀이법을 대강
답을 구하는게 목적이 아닌 문제를 보는 눈을 기를 수 있어요
이 눈풀 훈련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온 이후에 해야 하는데
이것도 한 번 해보시면 안목이 오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