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선토론 오늘 대선토론 누가 잘한 것 같나요? 그리고 오늘 대선토론 이후
오늘 대선토론 누가 잘한 것 같나요? 그리고 오늘 대선토론 이후 지지율을 어떻게 될지도 알고 싶습니다
반전은 없고, 원래의 지지자들의 예상대로 흘러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역시나 보수성향(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집중 공격을 받았고, 권영국 후보의 공격도 일부 받아냈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본인이 목표했던 "압도적임"에 까지는 한참 모자라서 반쯤은 실패했다라고 평가가 가능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층에서는 (존재감이 없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지지하는 층에서는 (무난하게 했다, 할말 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다만, 4명 중에서는 가장 토론을 못했다고(말빨이 딸렸다) 평가받을만 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세명중에서는 말을 가장 잘했던(말빨이 훌륭했다) 후보였지만
지지하지 않는 층을 끌어들일 정도 까지는 부족했습니다. (주로 지지하는 층, 2~30대 남성 타겟에 성공)
다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호감도가 올랐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이준석으로 단일화!를 목표로 삼고 있었다면 성과는 있었다라고 평가가 가능합니다.
권영국 후보는 이번 선거의 목적을 "당선"이라기 보다는 "정체성 알리기", "내가 진짜 좌파야!"라고 알리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보이고, 정말로 그것이 목적이었다면, 성공했다라고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에는 득표율을 끌어모으는데 목적이있기 보다는 이번 선거 이후 재편될 정치체계에서 "생존"과 "후를 도모"한다는 목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향후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일부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의 소폭 하락이 예상됩니다. (보수중 중도성향에서 뚜렷한 하락)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의 소폭 상승이 예상됩니다.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이준석 후보로 옮겨탐)
권영국 후보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1%미만에서 1%이상으로는 변화 가능)
선거 캠프 본인들이 목표했던 점수를 100점이라고 볼 때 이번 토론의 점수는
이재명 후보는 60점 (대통령 선거의 큰 변수가 생기지 않는데는 성공, 본래 목표였던 "압도"에는 실패)
김문수 후보는 40점 (존재감이 약했기 때문에 실패)
이준석 후보는 80점 (김문수 후보의 지지중 일부를 가져오는데는 성공, 대통령 당선에는 역부족)
권영국 후보는 90점 (본인들 목표달성 거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