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성격.대화.소비습관도 잘 맞다고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가는데요남자친구는 그럴듯한 학벌 직장 그리고 대인관계도 넓은 반면 저는 학력도 직장도 그저그렇고 인간관계도 좁습니다남자친구한테 배울 점이 있어서 저는 그런 점도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남자친구 회사에 똑똑하고 일 잘하는 여자도 있고 남자친구도 그여자랑 친하다고 말을 한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두고 왜 굳이 나를? 이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제가 연애 초반에 급 연인으로 된 관계였어서 조금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자고 했을때 남친이 잡아서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지만뭐 물론 조건을 따지기 전에 마음이 중요하지만 마음이 떠나간 자리에는 결국 현실적인 조건이 남게되어 그 부분이 걱정되고 제가 이직을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가려는 곳을 왜 가냐는 식으로 무시?했던 적이 있었어서 이 사람과 오래 만남을 이어 갈 수 있을까.. 고민이들고 걱정이 되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