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3주차인데, 직장 상사(사수) 결혼식이 이번 달에 있음. 사실 사적인 얘기는 거의 안해본 사이고 업무 관련된 얘기만 하는데, 내가 잘 보여야 하는 분이기는 함. 성격이 내향인에 가까우신 분이긴 한데.. 어쨌든 나에게 청첩장 주시진 않았음. 사실 앞으로 얼마나 오래 볼지는 모르는 사이기도 하고, 안지 얼마 안된 나에게 청첩장 주시는게 미안하거나 부담스러우실 거라는 생각이 들긴함. 그래도 내입장에서 기회되면 가서 축하드리는게 맞는데,내가 먼저 결혼식 있다고 소식 들었다고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괜찮으시면 저도 직접 가서 축하드리고 싶은데 괜찮냐고 물어봐도 괜찮으려나?주제넘지 않는 선에서 잘 말할 방법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