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식구 네가족인데저빼고 해외여행가서며칠동안 저 혼자 오랜만에 집에 남게되었는데집안이 평소에 엄청 보수적이어서늦게들어오거나 남자만나면 엄청전화하고 걱정하는편오랜만에 저 혼자라 신나기도 하는데막상 혼자있으니 적적하고 심심하고 외롭워요ㅜ이번주말에는 친구들 약속도 안잡아서 집콕만 했는데뭐하고 시간 보내야할까요ㅜ 할것도 없어요...썸타던 남자랑도 끝나서 만날 남자도 없고약속도 안잡았고너무 심심하고 무료하고 외로워요항상 네식구같이 지내다가 갑자기 혼자남으니적적한데.. 뭐하면서 시간보내야 할까요,, 추천해주세요넷플 볼것도 없어요...

분명 처음엔 자유다! 싶었는데, 막상 혼자 있으니 적적하고 외롭고...

특히 평소에 가족끼리 항상 북적북적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면 그 공허함이 더 크게 느껴지죠.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 덜 외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 추천해볼게요.

방 정리나 인테리어 살짝 바꿔보기

묵혀둔 옷장 정리, 책상 재배치만 해도 기분이 달라져요.

혼자만의 공간을 새로 꾸며보는 건 생각보다 꽤 힐링돼요.

집에서 하는 취미 하나 만들어보기

간단한 베이킹(노오븐 레시피도 많아요)

퍼즐 맞추기, 색칠하기, 캘리그라피 같은 아날로그 취미

유튜브 따라하는 요가나 홈트, 스트레칭

라디오 틀어놓고 멍 때리기

의외로 누가 옆에 있는 듯한 느낌 들고, 감성도 올라와요.

심야 라디오 듣다 보면 외로움이 살살 녹을 때도 있어요.

조용히 일기 쓰거나 썸네일 블로그, 다이어리 정리

지금 느끼는 감정들, 좋아하는 노래, 하고 싶은 말들 써보면 스스로 위로받는 기분 들기도 해요.

친구에게 짧게 연락해보기

“야 나 요즘 혼자 집 지키는 중이야ㅋㅋ”

이런 말로 톡 하나 던지면 의외로 바로 톡이 이어질 수도 있어요.

친한 친구한테 전화 한 통 하는 것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