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요? 탄도미사일같은게 없어서 산샤댐 부술떄 전투기가 직접 가야하는거에요?
핵심 군사전략에 대한 것은 어느나라나 극비정보입니다.
대만은 중국 본토의 주요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전략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순항미사일(Cruise Missile)을 운용하며, 산샤댐(삼협댐) 같은 내륙 거점 파괴용으로는
고성능 순항미사일이나 항공기 폭격이 계획됩니다.
대만이 운용 중인 탄도미사일은 대규모 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이 아닌,
최대 사거리 약 120㎞ 수준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만 소수 보유되어 있습니다.
국제 기관 ‘Missile Threat’에 따르면, 대만의 SRBM 전력은 방어적 성격이 강하며,
중국 본토 내륙 깊숙이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파괴력을 갖춘 무기는 아닙니다.
대만군은 사거리 1,000~1,200㎞급 지대지 순항미사일(슝펑-2E 개량형 ‘슝성’ 등)을 실전 배치하여,
필요 시 상하이·광저우·산샤댐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순항미사일은 비행 고도·경로를 저고도로 설정해 저고도 관통 기동(Low-altitude penetration)이
가능하나, 탄도미사일처럼 고고도로 상승 후 낙하하는 궤적을 갖지 않습니다.
순항미사일 외에도 F-16V 전투기·공대지 유도폭탄(JDAM)·강력 관통탄(Bunker Buster) 투입
탄도미사일이 없으므로, 고강도 목표(댐·갱도 시설 등) 파괴 시에는 전투기가 직접 표적 상공으로
비행하여 폭격하거나,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탄도미사일이 없어서 전투기가 직접 가야 하나요?”
네. 대만군은 산샤댐 파괴용 순항미사일은 보유하지만, 탄도미사일 전력은 제한적이므로
전략적 내륙 목표 파괴 시 전투기·항공 폭격 임무가 병행됩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신 순항미사일과 항공 전력을 중심으로 중국 본토 내륙 타격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