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권에 딱딱한 책상의자 말고 소파나 빈백같이 앉아있기 편한 의자 있는 도서관 없나요? 여태까지 간 도서관은 거의 공부할때 앉을만한 꼭 스카에 있을거같은 의자나 책상밖에 없어서…편하게 책볼수잇는 도서관은 없는건가요?ㅠ
서울과 경기권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찾고 계시는군요! 딱딱한 책상과 의자 대신 소파나 빈백 같은 편안한 의자가 있는 도서관들을 몇 군데 소개해 드릴게요.
월계도서관: 이곳은 아이들을 위해 바닥에 깔린 러그와 낮은 책장, 빈백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요. 2층의 '모두의 거실'은 암체어, 큰 테이블, 테마별 서가가 마련되어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북스탭' 공간에는 계단식으로 소파형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 자유롭고 편안한 자세로 독서를 즐길 수 있어요.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 6월 2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야외에서 빈백, 캠핑 의자, 선베드 등을 이용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요. 이곳에는 1300여 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고, 바로 옆 북카페에서 도서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 이곳은 '도시의 거실' 콘셉트로 빈백 소파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운영되며, 각 장소마다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야간에는 '밤의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모래시계나 독서등을 활용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요.
정독도서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곳은 잔디밭에 빈백 소파를 자유롭게 배치해 두어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작은 책장이 설치된 책 읽는 정원도 있어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해요.
홍제폭포마당 야외도서관: 서대문구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3천여 권의 책과 빈백, 캠핑 의자로 꾸며진 휴양지 느낌의 독서공간을 제공해요. 팝업북 코너, 블록 장난감 및 보드게임존, 키즈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요.
광화문 책 마당: 이곳은 빈백 소파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북 큐레이션, 필사, 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해가 지면 무릎담요와 모기퇴치제도 대여해 주어 야외 독서의 편의를 도와줘요.
이곳들은 독서를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환경을 제공하니,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