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한테 정이 너무 떨어져요. 어찌하죠... 고1이라 같은 반 친구들과 밥도 같이 먹고 수다 떨었거든요? 근데...
같은 반 친구한테 정이 너무 떨어져요. 어찌하죠... 고1이라 같은 반 친구들과 밥도 같이 먹고 수다 떨었거든요? 근데...
고1이라 같은 반 친구들과 밥도 같이 먹고 수다 떨었거든요? 근데... 한 친구가 자꾸 밥 먹을 때 입을 열고 씹고 식사하면서 동시에 말도 해요... 쩝쩝 거리기도 하고요. 또 저희 무리는 총 4명이라 밥 먹을 때 매번 같이 먹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같이 먹겠거니 하고 친구들과 어디 앉아서 먹을 지 정하고 앉았는데, 그 친구는 어느새 다른 무리에 가서 먹고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자기랑 놀 친구 없으면 저희 무리로 와서 수다 떨고 남친 자랑을 자꾸 해요ㅠㅠ다른 날에는 종례 해야해서 다들 조용히 하고 있는데걔는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남친이랑 통화를 5분 정도 하고 수업시간마다 계속 자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걔를 깨우느라 시간 잡아 먹어서 진도 못 빼는 경우가 많아요. 또 오늘은 제 폰으로 담임쌤께 이 옷 이쁘지 않냐구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책상 위에 있는 제 폰을 그 친구가 덥석 잡아서 에이블리 하트 목록을 막 보지를 않나... ㅎ...ㅎ누가봐도 키도 작고 저체중으로 보이는데 저랑 제 친구들끼리 다이어트 고민 얘기하고 있으면 나 진짜 살 빼야하는데ㅠㅠ 이러고...점심을 친구들과 같이 먹을 때 다수가 다 먹었더라도 한 친구가 아직 식사 중이면 조금 기다려줄 수 있잖아요.! 근데 그 애는 아무런 말도 없이 쌩 가버려요. 그래놓고 저희가 걔랑 점심 안 먹거나 안 기다려주면 왜 자기만 버려두고 가냐, 서운하네 어쩌네...자기 책상에서 간식이나 김밥 먹는 건 제 알 바 아니잖아요. 근데 자꾸 다른 친구의 자리에서 허락도 안 구하고 멋대로 먹고 흘린 걸 치우지도 않고 쌩 가요..ㅋㅋ진짜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자꾸 수업할 때 제가 선생님을 보며 수업에 집중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져서 걔를 보면 걔가 절 뚫어져라 멍 때리면서 봐요;;;;; 처음에는 밝고 순수한 친구구나! 하고 친해졌는데 막상 친해지니까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려 하는 거 같고.. 사회성이 없는 건지 상식이 없는 건지...일단 생각이 없는 거 같고 의지도 배려도 다 없어보여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좋게 이해하고 같이 다니려 했는데 이젠 너무 지치고 얼굴만 봐도 짜증나요.
그런 상황에서 힘든 마음을 이해합니다. 친구의 행동이 불편하고, 점점 지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이런 경우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의사소통**: 친구에게 직접적으로 느끼는 점을 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식사 중에 소음이 신경 쓰인다고 하거나, 함께 앉았을 때의 배려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부드럽고 친근한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거리 두기**: 만약 대화가 어렵다면, 친구와의 거리를 조금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리거나,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관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3. **관점 바꾸기**: 친구의 행동이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보세요. 사회성이 부족할 수도 있고,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감안하고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지원 요청**: 만약 친구의 행동이 심각하게 불편하다면, 다른 친구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여러 사람의 의견이 모이면 상황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무리하게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편안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힘든 상황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