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빠가 엄마랑 둘이서 일본이나 동남아 갔다오라면서 패키지로 가이드랑 다녀오래요 근데 제가 23살인데 비행기도 못타봤고 해외도 못가봤어요 그래서 비행기 타보는게 소원이고 해외여행가는것도 완전 꿈만 같은일이에요..근데 엄마가 위험할 것 같다고 무섭다고 안간다는거에요 워낙 확고해서 아빠랑 엄마랑 둘이 완전 심하게 싸웠어요 근데 이런 기회가 진짜 흔치않고 이번에 따기 어려운 자격증을 따서 간신히 생긴 기회거든요 엄마는 국내여행가자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낼건지..하 너무 답답해요 이번에 해외 못 가면 두고두고 후회하고 정말 짜증나 쥬글거같은데 엄마랑 국내여행을 가는게 나을까요 혼자 가이드끼고 해외여행 가는게 나을까요??참고로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해외가게되면 혼자가야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