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3이고 중3 되고 좀 지나서 외대부고를 지망하게 됐습니다. 제가 2학년 내신이 꽤 괜찮아서 가내신 198정도 나온거 보고 가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대부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딱 적당히만 공부해서 선행을 많이 못나가서 수학도 이제 대수하고 있고(+방학때 과외로 미분까지 나감), 과학도 화학1(통과 안함) 정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학학원 특자반이 아닌 일반반 다니고요. 또 수학은 고2 3모 풀어보면 문제 푸는 방법은 알겠는데 안풀려서 최근에 풀었을때 49점 나왔습니다. 좀 암담합니다. 공수1은 집에서 고쟁이도 풀고 있는데 3단계는 한문제를 거의 6번씩 풀어야 겨우 풀리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학기증이랑 방학에 최대한 수ㆍ과학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자사고 가기 많이 부족할까요??외대부고 가서 제가 생명분야를 좋아해서 약대 가고 싶은데 많이 힘들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