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글러브(구보타 t9,롤링스 프로프리퍼드,윌슨a2k 제가 사회인 야구를 하는데 원래 쓰던 글러브가 약간 말링밀링 해지고
제가 사회인 야구를 하는데 원래 쓰던 글러브가 약간 말링밀링 해지고 얇아진 느낌이 나서 하나 사려고 합니다그래서 약간 딱딱하고 금방 무르지 않는 글러브를 사고 싶은데 이 세 제품 중에 고민중입니다 어떤게 좋을까요?참고로 포지션은 유격수 입니다1. 구보타 t92. 롤링스 프로프리퍼드3. 윌슨 a2k
1. 국내엔 인기많은 모델이긴 한데 패턴이 3루수에 최적화된 측면이 있고, 경량화에 쫀쫀한 가죽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님 성향에 안맞을 여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구보타는 등급은 따로없이 KSG(경식), KSN(연식)으로만 구분됩니다.
2. 최상급인데 킵 가죽이라 가죽 딱딱하거나 내구성 쪽은 차상급인 HOH가 더 나을 여지가 있습니다. HOH중에 추천할만한건 미제에 속하는 PRO품번 또는 선수 어센틱 GH품번 쪽입니다.
3. 이거도 최상급인데 프로스탁 가죽 기준, 이게 딱딱하고 더블팜 구조라 가죽보강재까지 있어서 내구성은 확실한데 조작감이나 포구음 짱짱한건 오히려 1,2번이 더 나을 여지가 있습니다. 조작감 때문에 A2K대신 A2000쓰는 선수들도 있고 또 A2K중에 KOREA나 HOF모델은 프로스탁 대신 세토社 킵 가죽인 센서티브 레더를 쓰는데 이거도 프로스탁 가죽보단 조작감이나 포구음은 더 나을겁니다.
요 특성들을 잘 파악해서 님 성향에 최적화된걸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