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비용 기회비용을 계산할때(명시적비용 + 암묵적비용) 으로 계산하잖아요근데 기회비용은 내가 좋아하는걸 선택해서남은걸
기회비용을 계산할때(명시적비용 + 암묵적비용) 으로 계산하잖아요근데 기회비용은 내가 좋아하는걸 선택해서남은걸 기회비용이라하지 않나요??그럼 암묵적비용이 곧 기회비용이어야하잖아요??근데 왜 명시적 비용이 포함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쉽게 설명해주세요이 .. ㅠㅡㅠ
좋은 질문이에요
헷갈리는 부분이 딱 핵심을 짚으셨어요. 제가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릴게요.
1. 기회비용이란?
“어떤 걸 선택해서 다른 걸 포기했을 때, 그 포기한 것의 가
치”예요.
즉, **‘내가 잃은 것’**을 모두 합친 게 기회비용이에요.
2. 명시적 비용 vs 암묵적 비용
명시적 비용: 실제로 돈이 나가는 것
예) 학원비, 재료비, 등록금
암묵적 비용: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른 선택을 포기해서 잃는 것
예) 공부 대신 알바를 했다면 벌 수 있었던 돈, 휴식할 수 있었던 시간
3. 왜 기회비용 = (명시적 + 암묵적)?
기회비용은 “내가 선택해서 잃은 모든 가치”예요.
돈으로 나간 것도 잃은 거죠 → 명시적 비용
선택 안 해서 잃은 것도 있죠 → 암묵적 비용
둘 다 합쳐야 진짜 “포기한 전체 가치”가 돼요.
4. 예시 (아주 쉽게)
고등학생인 당신이 “학원에 가서 공부하기”를 선택했다고 해봅시다.
명시적 비용: 학원비 50만 원
암묵적 비용:
학원 안 가고 알바했다면 벌 수 있었던 30만 원
친구랑 놀았다면 얻을 수 있었던 즐거움
➡️ 기회비용 = 학원비(명시적) + 포기한 알바·여가(암묵적)
5. 정리
기회비용은 내가 선택해서 잃은 것 전부예요.
잃은 건 돈처럼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명시적), 눈에 안 보이는 것도 있어요(암묵적).
그래서 기회비용 = 명시적 비용 + 암묵적 비용이 되는 거예요.
한 줄 요약:
“기회비용은 내가 선택 때문에 잃은 것 전부 = 돈 나간 것(명시적) + 다른 걸 못해서 잃은 것(암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