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있는 노래방을 간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6월에 회사 형님이 결혼하시니까 청첩장을 받으러 술을 먹으러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6월에 회사 형님이 결혼하시니까 청첩장을 받으러 술을 먹으러 간 날이 있었습니다.저희는 장거리를 하고 있는데 3달만에 만났거든요.남자친구랑 같이 남자친구가 제일 친한친구(A씨)랑 카톡한 사진들을 보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모텔에 있는 사진을 봐버렸는데요.엄청 싸우고 사정을 들어보니 남자친구가 회사 선배랑 그날에 술 먹다가 도우미 있는 노래방을 가고 선배들이 강제적으로 남자친구를 2차(모텔)에 보냈다고 해요.A씨랑 얘기하는 내용을 보니 새벽 12시쯤에 모텔 책상 사진을 보내고 15분쯤에 나 다녀오겠다고 친구한테 톡을 남기고 30분뒤에 또 책상 사진을 보냈는데 콘돔이 들어가 있는 박스가 있고 안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남자친구는 친구한테 장난 치려고 일부러 박스를 열려놓고 사진읗 찍었다고 하는데 그 30분동안 뭐를 했었는지 이해가 안 가고 저는 모텔을 간 것 자체가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관계를 했냐 안했냐를 물어보니 진짜 안했다고 하더라구요.사회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건 이해도 가고 그때 같이 계셨던 형님께 전화로 확인도 하고 남자친구는 모텔은 갔어도 그런 노는 애는 아니니까 걱정 하지말라고도 하셨구요. 저도 남자친구가 그런 사람이 아닌 걸 알고는 있어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헤어져야했을지 고민됩니다.남자 여자 각자 의견이 다르다 생각하니 여쭤보고 싶어서 올립니다.
어 음... 뭐라 드릴 말씀은 없고요, 남자친구와 진솔한 대화 나눠보시길 바래요. 남자친구가 정말 의지라는게 있다면 사과 안하고 못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