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본론만 말씀드리면 제 여자친구와 저 사이에 태어날 자녀의 키가 조금 걱정됩니다. 제 키는 176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151이구요.만난지 3년이 되어가며 자연스럽게 결혼얘기도 나오는데 그렇게 결혼하겠지 하며 아무생각없이 지내다 번화가에서 데이트 중 지나가는 어린 학생들보다 작은 여자친구를 보며 흠칫 놀랐습니다. 둘사이에 여자애가 태어나는건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아가 태어났을때가 조금 걱정이네요ㅜㅜ 제 주변 키작은 친구들이 사회, 이성, 그리고 친구간의 서열관계에서 밀리는 그런 모습을 보고있자니 둘사이에 아들이 태어났을때가 고민이 많습니다.우리 부모님 세대야 큰키로 자랄 유전자를 가졌지만 못먹고 힘든 환경에서 자라셔서 숨겨진 유전자가 자녀세대에 나타났다고 하지만 우리세대때 그정도로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정말 이쁘고 부족한게 없는 여자친구라고 생각해왔지만 요즘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여성분들을 보면 키가 얼마만한지만 생각이 들정도로 머리에 여자키 생각뿐이에요...2세 키에 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