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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도 싫고 그넝 자취방에서 혼자 살고싶어요 고등학교 입학 앞두고 있는 중3입니다이제 곧 고등학생이다보니 가방 쌀 건
가족여행도 싫고 그넝 자취방에서 혼자 살고싶어요 고등학교 입학 앞두고 있는 중3입니다이제 곧 고등학생이다보니 가방 쌀 건
고등학교 입학 앞두고 있는 중3입니다이제 곧 고등학생이다보니 가방 쌀 건 다 싸고공부할 건 다 해야겠다 싶어 겨울방학 내내 안 나가고 예습 복습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아빠가 갑자기 다다음주 가족여행 이러면서 말을 꺼냈습니다 평소에도 여행가는 걸 싫어하고 차 멀미도 심하게 하고 무엇보다 맘 편히 쉴 수 없어서(기빨려하고 사람 많으면 심하게는 과호흡 증상도 나옵니다) 여행가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들 때매 제가 짜증없이 좋게 물어봤습니다 난 곧 고등학교 입학 앞두고 있어서 예습 복습 할 거고 친구들도 따로 만나고 싶다 했는데 아빠한테서 돌아오는 답변은 까불지마라 가족여행인데 이러길래 전 그런 공격적인 말투를 보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아빠니깐 화 꾹 참고 다시 차근차근 말했는데 이 새1끼가 니 그럴 거면 나가 살아 가족여행인데 씨.. 이러는 겁니다 제가 욕을 하면서 가기 싫다고 씨@발새@꺄 이런 것도 아니고 좋게 난 안 가고싶어 이런식으로 제안을 했는데 그런 공격적인 말투로 말하고 왜 본인 마음대로 정하고 상의 하나 없이 냅다 결판을 내리는지 이해가 하나도 안 갓고 무엇보다 내 의사를 이딴 식으로 짓 밟아버렸다는 마음에 욱해서 화를 내버렸습니다 왜 맨날 내 의견은 안 듣고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이랬더니 이 씨1발 이러면서 저한테 오히려 욕설을 퍼부으며 화를 내는 겁니다 아빠한테 화낸 저도 잘못이 있죠 그런데 아빠도 저한테 잘못을 한 거 아닌가요 전에 학업과 제 진로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자취방 제안을 했었을 때는 니 그럴 거면 나가 살아 그러길래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하니 니 혼자 지낼 거면 부모도 없는 고1아로 살으라고 이래서 저도 모르게 욱해서 아빠가 제 방에서 나간 뒤 가위로 팔을 그은 적도 있습니다 제말은 개병1신 처럼 알아먹고 본인 마음대로 행동하는 아빠가 너무 밉습니다 다다음주 친구들 보러간다고 말하니 또 화를 내고 욕설을 하며 본인 중심으로 행동이 돌아가게 만드네요 꼴보기 싫습니다 중1~중2는 저런 이유 때매 자@해를 심하게 해대서 센터 상담실에도 끌려갔었습니다더이상 저런 사소한 일들 때매 자1해ㅜ하는 거도 싫고 제 말을 안 들어주는 아빠도 정말 싫습니다다다음주인가 다음주인가 가족여행 죽어도 가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억지로 데려가면 자ㅅ 해버리겠다고 협박 주고 싶을 만큼 싫고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습니다긴 글 봐줘서 감사합니다 저도 화나는 마음에 이리저리 화났던 일 다 쓴다고 문맥이 안 맞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cont image
일단... 진정하시구요..!!
아버님마음도 이해가고 쓴이분도 이해가는데
아버님이 아직 예민한 시기인걸 모르시고 막말을 하신거같네요! 조금 집에 있으시다가 아버님께 이러이러해서 힘들었다 말을 해보는것도 좋을거같고 어머님이라던지 다른가족에게 한번 털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그래도 안풀린다,이해를 못해주신다 하면 잠시 친구집에가 있으세요 걱정하시겠지만 붙어있다가 가정폭력이라던지 더 위험해지면 안되기때문에 지금은 참으시구.. 아버님이 손이 올라가시거나 더 표현이 과격해진다 싶으면 참지말고 주변에 말하는게 좋을거같아요..!! 힘내시고 나쁜생각 하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