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첩'은 '처음 맞이한 아내'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조강(糟糠)'은 '쌀겨와 벼의 겉껍질'을 뜻하는데, 이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한 아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즉,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뎌온 원래의 아내를 의미합니다.
'처첩대전'은 한 남자를 두고 처(妻, 아내)와 첩(妾, 부인 외의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이나 다툼을 의미합니다. 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남자를 중심으로 정실부인과 첩 사이의 권력 다툼이나 갈등을 묘사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조강지첩 처첩대전'이라는 표현은 정실부인(조강지처)과 나중에 들어온 첩 사이의 갈등을 강조하는 말로, 특히 TV 드라마 '사랑과 전쟁' 같은 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주제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보통 한 남자를 두고 원래의 아내와 새로 들어온 여자 사이의 갈등과 경쟁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