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으로 유명한 남자애랑 요즘 부쩍 친해졌거든요..그 남자애(A,제 친구의 전남친)는 저랑 신체접촉도막 하고 학교끝나자마자 디엠을 잘 때까지하는데제 친구 전남친이기도 하고 모든 여자애들한테 그러니까저는 딱 친한 친구로만 생각했어요.사실 며칠전에 A 단짝친구랑 하루 사귀었다가 차였는데어제 밤에 A가 이 일에 안다는 듯이 캐묻길래 결국 솔직하게이야기 해주었어요..이야기 하다 중간에 사실 영화 약속도 있었는데 취소되었다 말하니까말 하자마자 그럼 가던가ㅅㅂ이러고 말투도 애교체였는데확 돌변하고 응,아니 이런식으로만 와요.A는 유일하게 진짜 친한 남사친이고 얘 덕분에반에서도 이야기 할 사람이 생겼거든요..전 잃고싶지않으니까 배신감 느꼈으면 미안하다 사과하고솔직하게 이야기했더니 저를 좀 이해해주더라고요.너가 무슨 감정을 느끼는건지 말해달라 너의 생각을 말해달라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니 자기도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고해서오늘 저녁에 이야기 하기로 했어요.제가 어떻게 말해야 풀 수 있을까요..?A는 저랑 썸으로 생각해서 큰 배신감을 느낀걸까요..진짜 학교 못 갈것같은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