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제 자신한테 기준이 너무 높고 매일 한 없이 기준이 낮아지면서 자신한테 칭찬을 못합니다. 매일 저녁이 되면 자신한테 욕을 하고 하루하루 학교에서 했던 행동을 후회하면서 제 자신을 더 비참하고 싫어지게 만듭니다. 남들한테 잘 보일려고 노력하고 눈치 보면서 살아요. 이렇게 살다보니 이제는 학교친구들보다 인스타에서 만난 친구들이 더 좋아지고 하지만 솔직히 사람들이 다 싫어요. 혼자가 더 좋고 그래서 이렇게 살면 우울증이 올거같아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자신을 성찰 하는건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욕하고 타인과 비교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고 밥 잘 먹고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고

하루 무탈히 보냈다면 그것 만으로도 하루를 잘 산 것 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자신을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학업이든 취미던 하나에 열중 하며 목표를 정하고 정진 할 때

더 나 다운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