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남자입니다.사실 지식인에 쓸글은 아니고, 그냥 끄적일때가 없어서 쓰네요저는 8000만원의 빚이 있는 사람입니다.빚이 생긴 건, 사업실패도. 사기를 당한것도 아닌,주식 리딩방에서 급등주를 알게되고, 그것을 함으로써 돈을 잃게된것입니다빚을 갚기위해, 열심히 일도 하고있고, 상환도 하는데 점차 이자가 더 많아지고, 원금을 갚기가 어렵네요처음엔 돈도 잘 벌리고, 결혼준비에 사용할 자금도 충족이 되니 행복했습니다그런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더라구요 계속하다보니 원금을 잃고, 복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대출을 받았죠대출금액으로, 잃고 따고 하다보니 저만큼의 빚이 생겼네요내년 4월에 결혼인데, 돈도없고, 가족들한테 말하지도 못 하고 해서 여기다가 글 썻네요 익명의 사람들에게돈을 빌리려는 것보단, 그냥 뭔가 안 쓰면 더 힘들겠더라구요요새 점차 나쁜 생각이듭니다가족들에게 ,여자친구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제 자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뭔가에 씌인것처럼 계속 생각이드네요날짜도 정했습니다25년07월28일 23:31 이 시간으로 정한것은 그 전까지 해결을 시도해볼 수 있는기한이고, 이 기한동안은 제 주변사람들과의 추억을 만들려고합니다이번달엔 여자친구랑 웨딩컨벤션도 갔다왔습니다같이 행복을 꿈꾸면서, 나아갈 미래를 생각하며 웃는 여자친구를 보면 미안하고 그리고 제 자신이 이렇게 한거에 한심하네요부모님도 가족 중 제가 첫 결혼을 예정하다보니, 주변사람들에게 애기하고 행복하시던데, 못난 자식이라 죄송하네요일단 최대한 금액을 막을 수 있게 해볼려고합니다기한안까지 해보고, 제가 해결이 되면 여기다가 다시 댓글을 쓰거나 새로운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누군가에게도 애기를 못하다보니 쓰게됬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