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사과하는 게 너무 수치스럽고 못하겠어요.부모님께 잘못해도 진지하게 죄송하다고 말씀 한번 드린적이 없습니다.죄송합니다, 미안해 이 한마디가 저에겐 너무 어려워요학교 학원 쌤들에게도 마찬가지에요.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괜히 듣는게 아닙니다..죄송하다는 말을 할때 아무렇지도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당연하게 생각되지가 않고 수치스럽다고만 느껴져서 사과를 못하겠어요그냥 친구들사이에 가볍게 어 미안 미안해 이건 쉬운데진지한 사과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