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이고 2017년에 폴리텍 산업설비자동화과 학점 3.69로 졸업했습니다. 어렸을때 노느라 공부를안해서 자격증은 못따고졸업했고요. 고등학교도 검정고시에요. 그 이후에 전기공사1년 시설관리1년 정도하고 현재는 석탄화력발전소 기계정비쪽 업무 하고있습니다. 자격증은 산업안전기사, 설비보전기사, 전기기능사, 컴활1급, 2급소방안전관리자, 지게차운전기능사 있구요. 전기쪽으로. 또 대기업으로 이직하고싶어서 올해 3월부터 전문대 야간 전기자동화과 입학해서 4.26학점으로 1학기마쳤는데요. 폴리텍 졸업장 가지고있는데 굳이 야간대를 졸업하는게 의미가있는지, 검정고시에다가 졸업하면 33살인데 대기업 이직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자퇴하고 자격증, 토익 등에 몰두해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스펙 올리고 공기업을 도전해볼지 아니면 야간대를 졸업할지 고민입니다. 공기업 취업 대기업만큼 어려운거 알지만 그래도 블라인드이고 검정고시에 31살인 상황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어떤방향으로 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