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진짜 응애 때부터 친했던 1살 연하가 있거든요? 저희 교회에서 1년에 1번씩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여행을 갔는데 단체 버스에서 걔랑 저랑 같이 맨 뒷자리에 앉았거든여? 근데 제가 잠에 든거임; 그래서 걔 어깨에 기댔나봄; 근데 걔가 그걸 또 가만히 있었나봄;;; 그래서 1차로 교회에서 열애설 터지고 또 한 초6 때?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갔는데 걔가 친한 누나 형들 다 재끼고 저만 하루종일 졸졸 쫒아다녔음. 글고 막 호텔에서 제가 있는 방 찾아가서 망고 가져다주고 준답시고 방에서 뻐팅기다 나갔음. 그리고 나중에 중1? 때 걔가 카톡으로 평소에 쓰지도 않던 존댓말로 누나 인스타 아이디 뭐예요? 하길래 알려줬더니 그 이후로 스토리랑 메모에 다 하트 누름. (틱톡도 예전에 교환 했었는데 그것도 다 하트 누름) 아 참고로 교회에서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 애랑 열애설이 안 멈추거등여? 근데 걔가 그걸 부정한 적이 단 한번도 없음ㅠㅠ 이거 님들 보시기에 어떰? 걍 내가 음란마귀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