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 동아리였던 선배한테 졸업하실때 고백했었는데 차였어요. 그 선배는 인기는 있으신데 모솔이시고 연애에 관심도 없고 지금은 공부에만 관심이 있으세요. 전에 우연히 들었었는데 자기는 학생때 연애의 필요성을 못느끼겠다고 하더라구요.대학생땐 연애를 할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신걸 들었어요. 고백 거절하실때 고등학교 진학땜에도 그렇고 절 좋은 후배라고 느끼지만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후로 지금까지도 그 선배를 못잊고 있어요. 저랑은 같은 동네이고 이번년도에는 마주친 적이 없어요. 암튼 선배 대학생될때까지 기다려볼까요..? 정말 미련 남아서 못잊겠어요..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그래요. 선배 수능 끝나고 다시 한번 연락해볼까요 ? 구질구질한거 알지만 정말 안잊혀져요.. 선배랑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