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너네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어 내가 대만에 처음 여행가고 너희들을 만나고 헤어진지 9년,10년이 흘렀는데그래서 그런지 꼭 물어보고 싶었어그때 우리가 어린나이 였을때 내가 게임상에서 너희들을 알게되다가 내가 진짜 너희들을 보러 대만에 간다고 했을때 너희들은 어떤 반응이었어?예를들어 설마 진짜 오겠나 아니면 얘 미친거 아니냐? 이런 반응들이었어?생각해보면 진짜 미치고 위험한 행동이었던건 맞잖아 가보지도 않은 나라를 게임상에서 만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혼자 간다는거 자체가뭐 그땐 어려서 그렇게 용기있는 행동을 했던걸지도 모르지그래서 너희도 그때 내가 대만에 간다는게 미치고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했겠지그래서 그때당시 내가 대만에 간다고 했을때 너희들이 어떤 반응이었는지 무슨 대화가 오고 갔는지가 궁금해졌어나를 진짜 미친놈이라 생각했었어? 아니면 어떤 반응이었어?너희도 내가 진짜로 대만에 올줄은 몰랐겠지?9년이 넘게 흘러서 그런지 이제 이런게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