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시에서 하는 호주 어학연수에 최종 합격되어 가게되었는데요. 갈 때 약을 챙길 사람은 지퍼백에 넣어서 뭐 어떻게 하라고 엄마가 밴드에 글이 올라왔다는거에요. 그래서 저 보고 '야 밴드 좀 확인해봐 약 챙기는거 관한 새로운 글 올라왔어' 이러는거에여 그래서 저는 밴드를 계속 확인했거든여? 근데 진짜로 없는거에요. 그게 학생용이 있고 부모용이 각자 있는건데 진짜 없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갑자기 1층에서 소리를치면서 '너 내가 뭐하라했어!!!!' 이러길래 저는 '엄마가 밴드확인하라 했잖아요! 그런데 밴드에 글이 없는데요!!' 이랬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내려오라그래서 전 1층으로가서 진짜 없다고 말늘 했어요. 근데 엄마가 마지막으로 기회주겠다고 확인을 해보라는 거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계속 몇번 확인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와서 주먹으로 완전 세게 제 머리를 때린거에요. 그래서 아파서 울고있었는데..엄마가 제 폰을 뺏어가더니 확인을 몇번하고 '어머~? 진짜 없네? 울긴 뭘 우니? 맨날 맞아서 익숙하지않니?'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전 울면서 2층으로 왔어요…제가 말대꾸를 요즘 좀 많이 하긴했는데 진짜 어릴때 부터 계속 맞으니까 이제 그만 맞고 싶어요….ㅇㅓ떻게 하면 그만 맞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