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고3이 되는 현 고2 학생입니다. 현재 고3 때 선택할 탐구 과목에 대해 질문드립니다.제가 지금 듣고 있는 과목은 세계사, 세계지리, 사회문화, 생명과학이고, 교육 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생기부도 교육 관련 활동과 내용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 그리고 교육학과에 진학한 뒤 다른 사범대학 학과로 편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국어교육과, 초등교육과 같은교육 계열 학과들은 생활과 윤리나 윤리와 사상이 권장 과목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권장 과목이면 꼭 들어야 하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는 “권장이라고 해도 사실상 필수라고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런건지 고민됩니다.현재 3학년 선택과목 중에는 한국지리, 정치와 법, 생활과 윤리, 동아시아사, 여행지리(절대평가)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저는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여행지리를 우선 담아두었습니다.동아시아사는 제가 세계사를 배운 상태라 자신이 있는 과목이지만, 1등급이 1명에서 2명 정도로 매우 적은 상황이라 경쟁이 치열할까 봐 걱정됩니다.한국지리는 개인적으로 꼭 배우고 싶은 과목이라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행지리는 선배들이 절대평가이고 수월하다고 강력히 추천하셔서 반드시 들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지리와 동아시아사 중 하나를 빼고 생윤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한지를 포기하지 않고 다 듣고 싶은 건 제 욕심일지도 고민됩니다.참고로 저는 정시도 어느 정도 있고, 수능에서는 동아시아사나 세계사 + 지리 과목 조합으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생윤이나 윤사 같은 윤리 과목은 수능에서 절대 선택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면 생윤을 듣는 것보다는 동아시아사를 듣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한지를 포기할까요? 동아시아사도 1등급수가 너무 적지않나요? 내공냠냠 신고할 거고 이쪽 전문가분들 잘 읽고 답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