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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곳에서 성추행 저는 번화가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고 이 일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저는 번화가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고 이 일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사장님과는 일 끝나고 가끔 밥도 먹고 휴일에 만나서 놀 정도로 친해졌고요.근데 몇 달 전부터 한 손님이 제게 지속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안 건지 사장님이 안 계시고 저만 있을 때만 찾아와서 그런 짓을 해요.처음에 오셨을 땐 그냥 스몰 토크를 시도하시길래 저도 웃으면서 대해드렸고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며 그분의 행동은 점점 심해졌습니다.음료를 내려놓을 때 슬쩍 제 손을 만진다거나 손님이 별로 없을 때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면 제 뒤에 와서 꼭 저에게 말을 겁니다. 굳이 제 팔이나 어깨를 잡으면서요.그러면서 얼굴이 예뻐서 계속 시선이 간다, 하루에 한번은 번호 따이지 않냐, 자기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띠동갑이신 분이 그런 말을 하니까 너무 불쾌했어요. 전 26살이고 그분은 38살입니다. 뭐가 그리 당당한지 나이도 밝히더라고요. 자기는 집도 있고 차도 있다면서 연하나 동갑보다는 연상을 만나야 안정적인 연애를 할 수 있대요. 나중엔 번호도 물어봤는데 제가 싫다고 거절하니 내던지듯 명함을 주시면서 생각바뀌면 연락 달라고 반 강요를 하셨습니다.심지어 어제는 제가 일이 끝나는 걸 기다린 것 같았어요. 우연이라고 하셨지만 글쎄요... 비 오니까 자기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하시길래 저는 무조건 싫다고 하고 허겁지겁 역으로 달려갔습니다.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다 그냥 일을 그만두라고 하는데 전 이 일과 같이 일하는 사장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억울하기도 하고요.그래도 고소하는 게 맞을까요? 사장님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사장님께 말하지 않았는데... 말을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성알’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카페에도 유사한 사연이 있듯이 고소 및 처벌이 가능한 사안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추가질문은 답변을 채택하신 후에 유사한 경험이 있는 회원분들과 소통하는 카페에서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