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고3 학생입니다.최근에 충동구매로 돈을 좀 많이 날렸는데 너무 불안해서 글 남깁니다.제가 adhd가 았어서 그런지, 충동이 쉽게 절제가 되지 않습니다.원래 현금이 없었는데 친구 선물도 사고 이번에 졸업하는 친한 선배들 선물을 사고자 유학갔다와서 남은 미국돈을 가지고 한 약속 전에 집이 ㅏㅁ실새내인데 수서까지 지하철 타고 몰래 가서 현금 드리고 계좌이체받고…. 하여튼 엄청 엄격한 집안이라 이런 일 한번이라도 있으면 집 뒤집히는데 저는 제가 아런 일 자체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실망스럽고 죄책감이 들고 불안합니다.요 근래엔 에어팟을 중고로 샀고, 굳이 필요하지 않은 준명품? 시계를 샀습니다.그라고 친구에게 돈까지 빌려 만원짜리 에어팟 케이스를 샀고, 추가로 쿠팡 혜탹이랑 기존에 았던 네이버 페이포인트를 사용해 케이스 두 개를 더 샀고요.그래서 지금 현재 에어팟 3 + 아르마니 시계 + 에어팟 케이스 3개 + 친구 립스틱 선물 해서 총 25만원을 일주일 내에 다 쓴 상태입니다.저는 꼭 이 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또 그렇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너무 무섭고 또 실망하실까봐 무서워요… 근데 또 아예 걸리면 일이 더 커지긴 합니다. ㅜㅜ 그래서 adhd 특성상 지금 막 너무 불안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내적갈등 때문에…하여튼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ㅠㅠ 조언 먾이 부탁드립니다 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요 :)

지금 님이 한건 충동구매가 맞는거 같고 부모님한테 말해봤자 혼나기만 하고 님한테 실망하고 그거 외에 더 있을까요? 그냥 굳이 님 입으로 먼저 얘기 안하는게 나을 듯 그리고 돈 쓰는걸 아끼고 싶으면 따로 계좌를 만들어서 거기다가 저축하세요 님이 한달에 딱 얼마만 쓰겠다 정해놓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