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가까운 여자입니다이달말 혹은 다음달 초, 말레이시아로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작년 9월에 잘 다니던 회사를 갑작스럽게 그만두고, 근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실업급여 받고, 구직활동하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중간에 일용직 및 청소일 등을 해봤으나,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했습니다.나이를 생각하면 이전처럼 사무직에서 편하게 생활은 어려운데, 국내에서의 노동직이 너무 힘드네요.하다 못해 전화 받는 콜센터도 연락이 안 오네요. 그러다가 말레이시아에 사무직으로 취업이 되었습니다.국내에서 취업이 여의치 않은 것도 있고,금전적으로도 대출 갚아야 해서 힘들고....지금 사는 집 월세로 내주고, 떠나면 풍족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출 걱정 없이 지내겠다 싶어서 결정한 건데....가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됩니다.2년 계약으로 2027년 말에 실질적으로 계약이 종료될 것 같네요.힘들어도 국내에서 있는게 나을지....계속 고민중에 있습니다.2027년까지의 운세 및 앞으로 밥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