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돌싱 한국 남자입니다. (딸도 1명 있어요..같이 지내지는 않지만..) 베트남 여자에게 사실을 이야기 했구요..본론은얼마전에 지인을 통해 우연히 베트남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가끔 만나서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다만 만나면서 드는 비용은 일체 내질 않네요아 그리고 그 여자분은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만나서 한국어를 전혀 모르더라구요 번역기를 사용하면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오역도 나고 오해도 생기고 난감한 상황도 생기네요.지금 뭔가 서로 좋은 감점 같기도 하고 혹시 나를 이용 하려고 접근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리달쏭 합니다.중요한건 베트남 여자분이 한국 오기 전 베트남 생활에 대해서 자기가 무엇을 했었고, 얼마를 벌었고,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아 잠시 한국에 와서 아는 언니 일하고 있는 미용쪽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고국으로 갔다가 비자 연장하고 또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기 말로는 3개월? 정상적인 비자라고 하네요.만난지 5일 되었는데 돈을 요구한적은 한번도 없네요.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서 만남을 지속해야 하는건지아니면 딱 잘라 만남을 포기 해야 하는건지...생각이 많네요..국제 결혼 주선으로 만남이 아닌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이인데 혹시 조언 해 주실수 있는 선배님들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