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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조언 부탁드려요 대학생이에요 남친이랑 cc인데 방학때는 남친 본가가 부산이고 저는 서울이라 어쩔
대학생이에요 남친이랑 cc인데 방학때는 남친 본가가 부산이고 저는 서울이라 어쩔 수 없이 장거리인데 이번에 남친이 서울에 와줬거든요 2박3일동안 이곳저곳 데이트 했는데 마지막 날에 제가 갑자기 서있을 수도 없이 속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최대한 참아보려고 했는데 참아봤자 남친한테 아프다고만 하고 서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식당 웨이팅 기다리다가 밥도 못먹고 집에 와버렸어요,,, 남친은 기차시간이 7시간정도 남은 상태였고 영화도 보기로 했었는데 못보고.. 헤어질때 기분이 많이 안좋아보이더라고요 이번 내내 제가 데이트 할때마다 조금씩 아파해서 가뜩이나 미안했는데ㅜㅜ 버스타고 가면서 미안하다고 장문으로 보냈어요 근데 너한테 화난게 아니라 상황때문이라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이러더라고요 근데 그리고나서 카톡에서는 대답만 하고 저만 이야기해요.. 제가 갑자기 요전에 한달동안 아팠어서 남친도 이런 부분에서 조금 지쳤을 것 같긴해요,, 그렇다고 계속 미안하다하는 것도 짜증날테고 장거리라 얼굴보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데 제가 카톡을 어떻게 이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저도 속상해서 그냥 단답하고싶은데 그럼 서로 더 안좋아질 것 같아요.. 넘 답답하네요ㅠ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린다곤 했는데 저만 평소대로 카톡하면서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남친이 감정을 표현하지 않거나 대답이 짧은 상황에서는 너무 강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시간을 조금 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서로 감정이 복잡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기다리면서 본인은 할 말이 있거나 마음이 편할 때 조금씩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답형보다는 "혹시 괜찮아지면 이야기하고 싶어" 또는 "내가 너무 조급했나봐 미안해"처럼 부담이 덜 가는 메시지로 먼저 말한 후, 남친의 반응을 기다리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가라앉고 상황이 정리될 때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